기술 기반 콘텐츠 사업자 운영비 절감 위해 주소 지원
선정된 기업에 1년간 주소지 무상지원, 1년 연장 가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3일 콘텐츠 분야 창업자가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가상 주소지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경콘진 남부권역센터(판교) 가상 사무실 지원사업' 참여 기업 20팀을 오는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가상 사무실은 사람이 실제로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더라도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주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버추얼 오피스, 소호 사무실 등으로 불리며 별도의 사무 공간이 필요하지 않거나 외근이 잦은 사업자, 또는 사무실 임차료 부담을 줄이면서 창업하고 싶어 하는 청년 창업가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남부권역센터 가상 사무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주소를 1년간 제공받아며 이후 심사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별도의 사무공간이 필요 없는 개인사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에서 제공하는 경영 관련 교육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등 초기 창업기업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