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3 08:03
소금산 그랜드밸리

▲6일 오후 2시30분 1000명 관광객 견인할 핫플레이스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가 준공식을 갖는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이 6일 오후 2시 30분 개최된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공연, 사업경과 보고,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는 전국 최초(初)·최고(高, 높이 100m*25m×4구간), 최장(長, 길이 200m*50m×4구간)으로 설치되는 산악용 에스컬레이터이다.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관광객들이 울렁다리를 건넌 후 편안하게 내려오면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9억원을 들여 구간(1구간 50m)을 준공한다. 이후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설물을 인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원주 대표 관광지로 지난 2018년 출렁다리 준공을 시작으로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음악분수, 글램핑장 등 다양한 시설들과 함게 스릴 넘치는 경험과 소금산·간현산의 절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문화관광지이다.


이번 에스컬레이터 준공에 더해 연말까지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이 모두 완공되면 더욱 완벽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고 현재 조성 중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 관광자원과 추가 연계해 원주만의 특색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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