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만드는 자리 마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요즘 화제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했으며 시의 전기차 관련부서가 준비 중인 대책을 답변했다.
이후 입주자 대표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탄신도시의 더불어사는 공동체 문화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화성발전과 행복한 시민생활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님들과 지역의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인구는 지난 7월 기준 31만 2264명으로 이는 화성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특성 상 공동주택 거주 주민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