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7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롯데, 종합지수 233만 1위
2024년 9월 백화점 톱3 브랜드평판지수
9월 국내 백화점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롯데, 신세계, 현대 순으로 1~3위를 분석됐다.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 백화점 7개 브랜드 빅데이터 709만6234개를 분석한 결과 롯데백화점이 종합 브랜드평판지수 233만1957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종합 189만8195), 현대백화점(165만4177)이 2~3위로 뒤따랐고, 갤러리아백화점(55만1839), NC백화점(26만369), 대구백화점(23만6705), AK플라자(16만2992)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평가한다. 이번 백화점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1위 롯데백화점의 백화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30만344, 미디어지수 33만6567, 소통지수 112만6129, 커뮤니티지수 50만2033, 사회공헌지수 6만6885가 개별분석됐다. 다만, 롯데백화점의 종합평판지수(233만1957)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276만2616)보다는 15.59% 하락한 수치다.
2위 신세계백화점의 종합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 8월(187만3078)과 비교해 1.34%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9월 백화점 브랜드평판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7개 백화점 브랜드 빅데이터 820만4664개보다 13.51% 줄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