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 대비 6일 앞당겨 정산…입점 업주·소상공 대상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추석 연휴을 앞두고 입점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에 약 537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가게배달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달의민족 광고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다.
해당 소상공인은 당초 예정일보다 최대 6일 앞당겨 정산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9월 11일 수요일에 발생한 정산 금액은 기존대로라면 연휴 이후인 19일에 정산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6일 빠른 13일에 입금될 예정이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입점 소상공인의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입점 사업자의 사업 운영을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