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영’ 조태제 HDC현산 대표 “추석 전후 사고 관리 철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4 17:40
4일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DMC 가재울 아이파크 현장을 찾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오른쪽 첫 번째)가 백정환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안

▲4일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DMC 가재울 아이파크 현장을 찾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오른쪽 첫 번째)가 백정환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안전보건책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 대표이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장 경영'에 나서 임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4일 서울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DMC 가재울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급하게 작업을 진행하거나 연휴가 지나고 기계·장비를 통한 작업 재개 과정에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며 “위험성 평가를 바탕으로 작업에 집중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최익훈 대표와 김회언 대표도 참석했다. 건설현장 재해 통계에 따르면 추석 전후의 기간을 비롯해 휴일 근무 중 사고 발생의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HDC현산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시기에는 매월 진행되는 경영진 정기 안전점검에서 한층 강화된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낙하와 비래에 의한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흩날릴 수 있는 자재들의 결박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에게 추석 전후 태풍의 변수에 대비한 경계모니터링과 매시간 현장순회점검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작업 중 안전 수칙 이행 여부와 작업계획·허가서 수립 여부 등 기본과 원칙을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확립을 독려했다.


HDC현산은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정기 안전교육과 점검에 참여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해빙기와 혹서기, 장마철과 같은 시기별 사고 위험성을 고려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점검의 횟수를 늘리는 등 점검을 강화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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