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원주시 소재 가맹점에 지원금 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4 17:33
신한은행

▲4일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민관협력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왼쪽),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 김원효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자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에 신규로 입점하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가맹점에 지원금 최대 40만원을 제공한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땡겨요' 운영 지역을 강원도로 확대했다.



'땡겨요'는 현재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원주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 땡겨요 마케팅을 위해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원주시와 협업해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원주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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