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일 화도읍에 소재한 송라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육관계자와 함께하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운영했다. 이는 지난달 다산새봄중에 이어 민선8기 38번째 교육현장 방문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송라중학교 교장,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24명이 참석해 교육 및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송라중 교육공동체는 학교 노후시설 보수와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재정비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교수학습 환경 개선에 대해 필요성을 건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미래인 학생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최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이 시정의 주요 역할"이라며 “화도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주신 말씀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