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발전과 문화·예술 발전 위해 ‘맞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5일 오전 경기도미술관에서 삼화페인트공업과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미술관과 삼화페인트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안산시에는 삼화페인트 안산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미술관과 삼화페인트는 △전시 및 행사 지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의 협력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공동 기획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기획 및 지원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화페인트는 기존에도 2015년부터 경기도미술관에 프랑스 벽화전 '그림이 된 벽', 경기도미술관-대만 가오슝미술관 교류전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등 다수의 전시를 후원해왔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 관장은 “국내 최고의 컬러 전문 기업 삼화페인트공업과 시각예술의 아름다움과 컬러를 매개로 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미술관은 지역 사회와 더욱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미술관의 외연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