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 뷰티&헬스케어쇼’ 387억 수출 상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16:17
인천시

▲2024 뷰티&헬스케어쇼 현장 모습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뷰티&헬스케어쇼'가 9000여 명의 방문객과 387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11개 업체가 참가해 전년 대비 73%가 증가했고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관에서 지원하는 업체도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6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했다.


특히 수출 상담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13개국 32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수출 상담 금액은 387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위탁생산(OEM/ODM) 상담회를 통해 221건의 신제품 개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화장품 수출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메이크오버쇼'에서는 참관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모델을 대상으로 유명 뷰티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뷰티 시연이 펼쳐졌다.




참가자 A씨는 “아티스트의 전문 컨설팅도 받고 화보 촬영도 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도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에스테틱 관리 시술 △인천 웰니스·의료 관광 특별관에서의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총 9152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뷰티와 헬스 관련 기업들의 수출성장과 해외진출을 확실하게 이끄는 지역특화 전시회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