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기업유치 쉼없이 이어가겠다...제8호기업으로 애니원 유치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22:40
수원시

▲애니원-수원시 투자협약식 모습 제공=페북 캡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고, 경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향해 잰걸음을 쉼 없이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한 달 만에 '제8호 기업' 유치 소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기업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한국판 3M'을 꿈꾸며 최첨단 전자부품 등 특수 산업용 점착테이프를 세계에 공급하는 첨단 소재 전문기업 애니원"이라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애니원의 중추인 통합 R&D 연구시설이 영통 일원에 들어서게 된다"며 “우리 시 우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수원시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또 “애니원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서 “스마트폰 미세 부품의 방수와 충격 완화 역할을 하는 점착테이프가 주특기이고 OLED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에 쓰이는 고기능성 테이프도 핵심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애니원의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화웨이·샤오미 등 중화권 메이저 기업"이라며 “수원에 터 잡고 '한국판 3M'을 넘어 '글로벌 애니원'으로 도약하는 날까지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의 기업 유치는 계속된다"며 “올해 제10호 기업까지 모시고, 내년 탑동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토지 공급이 본격화하면 첨단기업 유치에 세찬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