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차예마을, 요양 프로그램 공동개발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00:02
요양 프로그램 공동개발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왼쪽)는 원주시 지정면 소재 차예마을과 4일 요양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보훈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4일 원주 지정면에 소재한 (주)채운 차예마을과 '요양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온라인 전문요양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저작물 비영리 목적 활용, 보훈가족 대상 서비스 개발 등을 약속했다.


신현석 공단사업이사는 “채운차예마을과 공동 개발할 '티테라피(tea therapy)를 접목한 고령자 맞춤형 요양특화 프로그램'이 보훈요양원 어르신들의 심신건강과 취미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민은행 지정기탁사업기금을 활용해 전국 8개 보훈요양원(1628병상)에서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지역주민 등 입소자들의 신체·인지·정서 호전을 위해 다양한요양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더불어 2021년 12월요양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자체 개발한온라인 공유플랫폼 '케어이음'에 요양콘텐츠를 꾸준히 등록·개방하고 있다. 요양원 입소자는 물론 전 국민이 무료로 우수요양프로그램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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