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전통시장 상인 만나 추석물가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19:33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5일 새마을시장에서 직접 물가점검에 나섰다.




이날 새마을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박승원 시장은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에게 가격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구매한 일부 품목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박승원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고공행진 중인 물가에 시장상인과 시민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물가안정에 다 같이 동참해 시민이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상인들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을 배려하기 위해 추석에 앞서 미리 점검에 나선 박승원 시장에게 박수로 환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5일 새마을시장 상인 만나 추석물가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5일 새마을시장 상인 만나 추석물가 점검. 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5일 새마을시장 상인 만나 추석물가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5일 새마을시장 상인 만나 추석물가 점검. 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새마을시장 내 착한가격업소도 방문해 “저렴하지만 맛있고 푸짐해 놀랍다. 광명시는 꾸준히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용-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을 위해 광명시는 착한가격업소 38곳을 지정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정 현황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명절 이전 3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대형상점, 전통시장, SSM(기업형 슈퍼마켓), 마트 등을 중심으로 20개 명절 성수품에 대해 명절 전까지 물가변동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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