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편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추진한다. 추석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추석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포천우리병원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국군포천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일반시민 이용 가능) △강병원 응급실(연휴기간 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 △달빛어린이병원(포천우리병원) 소아진료(14일부터 16일까지 토요일: 09:00~18:00, 일·공휴일: 10:00~18:00) 등이다.
또한 추석연휴 동안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pocheon.go.kr/pbhlth/index.do)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근지역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E-gen(e-gen.or.k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주요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일 “추석연휴기간 포천시에서 응급실 휴진과 단축 진료는 없을 것"이라며 “응급실은 응급환자나 중증질환자 진료가 우선이니 경증일 경우 1, 2차 의원 또는 병원 진료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