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표단, 사세보시 ‘시사이드 페스티벌’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8 09:36
파주시대표단 7일 '2024년 제20회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파주시대표단 7일 '2024년 제20회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사세보시를 방문한 파주시대표단이 7일 나가사키항 및 미즈베노모리 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20회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Sasebo Seaside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등 파주시대표단, 미야지마 다이스케 사세보시장, 하야시 켄지 사세보시의회 의장, 사세보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됐다.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은 아메리칸 페스티벌 후속으로 2004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7일과 8일 이틀 동안 불꽃놀이, 관악협주, 라이브, 요사코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파주~사세보 우호협회'와 사세보상공회의소 전무이사, 미야지마 다이스케 등 회원이 함께해 양 도시 우의와 향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파주시와는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13년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5년간 행정-문화예술-청소년홈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상호 방문이 어려웠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직원 간 온라인 연수, 대학생 간 온라인 교류를 지속했다. 올해 2월에는 사세보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세보시대표단이 파주시를 방문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