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엣헤네시와 손잡고 신개념 주류 모델 구축
위스키 사면 하얏트 서울 푸드 페어링 콘텐츠 제공
22일까지 한정수량 운영 후속 상품 시리즈로 출시
GS리테일은 9일 카카오·모엣헤네시(LVMH 그룹 와인 및 주류 비즈니스 유닛)와 손잡고 명품 주류와 특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글렌모렌지 시그넷 테이스팅 코스'(이하 글렌모렌지 코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글렌모렌지 코스'는 모엣헤네시의 글렌모렌지 위스키를 구매하면 10월 국내 첫 공개를 앞둔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저브 위스키' 등과 함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바의 푸드 페어링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성의 신개념 주류 상품이다.
이날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 카카오톡 선물하기(GiftX)로 공개된 △글렌모렌지 디 인피니타 18년(23만5000원) △글렌모렌지 시그넷(31만9000원)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1998년(179만원) 3종 중 1종 이상의 상품을 주문한 소비자에게는체험 콘텐츠 초대장이 제공된다.
상품 픽업까지 완료한 소비자 순으로 발송된 초대장을 통해 체험 콘텐츠 참여를 예약할 수 있는데, 픽업은 원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렌모렌지 코스'는 이달 2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상품 운영은 자동 종료된다.
3사는 위스키 애호가 증가, 메가 트렌드로 성장한 체험형 소비 선호 추세 등에 발맞춰 '글렌모렌지 코스'를 공동 기획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글렌모렌지 코스'에 이은 후속 상품 기획도 추진되고 있는데, GS리테일과 카카오는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의 논의를 거쳐 후속 시리즈를 빠르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담당자는 “위스키 열풍과 체험형 소비 트렌드 선호 추세에 맞춰 명품 주류와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구성의 주류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와인25플러스, 전국 1만8000여 GS25 매장 등을 중심으로 주류 트렌드 선도해 가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