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의 본선 무대를 거쳐 1000만원 상금의 대상 팀 발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GXG 2024'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GXG 2024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한 게임문화축제로, 게임음악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게임문화와 관련된 전시 및 체험, 마켓,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게임 유저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 : The 1st GXG SOUND TRACK'에서는 총상금 2,300만원을 걸고 총 1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모든 팀의 공연이 끝나고 발표된 최후의 승자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를 모티브 게임으로 참가한 '리프(Lif)'팀으로,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리프(Lif)팀은 특색있는 락 장르의 창작곡 '슈리마'로 열정과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심사위원 평가 및 현장 관객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고, 결국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연대회 최종 순위] △대상 : 리프 △금상 : Run into Galaxy △은상 : 키프로&수자인, e-dust △동상 : 목화, 데마시아 △본상(가나다 순) : dizzy, DPS, 백안, Unknown tree / 이상 총 10팀
이외에도 일러스타 페스 스테이지, WCG 레전드 슈퍼 매치,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인 GXG 2024는 게임음악 경연대회 참가팀들의 갈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공간 뿐만 아니라, 참가 기관·기업 수에서도 작년 대비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 만큼, 더욱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9월 6~7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50여 개(인디크래프트, WCG, 일러스타 페스 등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참여사 제외)의 기관·기업이 참여하였고, 축제 기간 내 판교역 광장 일대를 방문한 인원은 약 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GXG 운영사무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