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 챌린지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0 10:21
이민근 안산시장 9일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시작

▲이민근 안산시장 9일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시작.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존중과 안전이 우선,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9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누리소통망(SNS)에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시작됐다.


이민근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 △이다빈 안산 유니온페스티벌 단장(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장)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를 각각 지목했다.



안산시는 한국호텔실용전문학교(10월),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장(11월)에 이어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현장 캠페인(12월)을 벌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룰렛 돌리기, OX 퀴즈 등을 통해 호신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해당 시설의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도 진행한다.


이후 지목된 참가자는 각각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자유롭게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잇단 각종 범죄 발생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예방활동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등 범죄행위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