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주민불편 24시간 신속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23:52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과천시는 비상진료, 청소종합, 교통수송, 응급재해, 물가안정, 독거노인-저소득 취약계층 등 12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공무원 40명을 투입해 기능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과천시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진료가 가능한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청소종합대책반은 추석연휴 동안 처리상황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14일과 16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15일과 17일, 18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재활용품은 14일과 18일 수거한다.


아울러 상황근무조를 편성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며,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물가동향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추석연휴기간 마을(시내)버스 운행정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등과 관련된 세부정보는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추석연휴기간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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