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소천면 임기리 일원 감전지구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244억 8천만 원 중 15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하천제방 보축 2.16km와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노후교량 2개소 재가설을 포함하며, 202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또한 봉성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 5억 원도 2025년도 예산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봉화군은 전체사업비 915억 원으로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암돌‧비동‧북곡‧굴현지구)과 평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조속한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재해 예방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