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18:21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경북도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 했다. 제공-경북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난타 및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수여, 퍼포먼스, 뮤지컬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과 뮤지컬 '내 이름은 김영자'가 큰 관심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어르신 작품 전시,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치매 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 '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관리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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