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상수도 발전방향 모색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22:10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통합학술대회 참여해 주제발표 및 기술동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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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스마트워터그리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학계, 전문가, 관련 기관, 학생,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물류 기술 도입을 통한 상수도 자재관리 첨단화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물 복지 실현 △지방상수도 물관리 체계의 통합적 발전 등 세 개의 전문 세션을 개최해 기업·교수·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자산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수도 자재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천시 상수도의 미래 대응 방안과 물복지를 위한 스마트 및 디지털워터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 상수도 물관리의 발전을 위해 학계의 최근 기술 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상수도 관련 8건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을 이어가는 등 향후 인천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상수도 관리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관리 첨단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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