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용 하남시의원 ‘대안교육기관 지원’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22:50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10일 대안교육기관 지원-활성화 간담회 운영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10일 대안교육기관 지원-활성화 간담회 운영. 제공=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은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관내 대안교육기관 운영과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대안교육기관 교사-학부모 등과 소통시간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대안교육기관인 '하남 꽃피는학교' 교사 및 학부모, 하남시 청년일자리과장, 평생교육과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안교육기관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제공=정병용 하남시의원

정병용 부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안교육기관 열악한 상황과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문제는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주요 사안"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대안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이 모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하남시 대안교육기관 현황 및 지원 실태 △타 지자체 대안교육기관 지원사례 △교육활동비 지원 △교사 인건비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보조원 지원 등이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10일 대안교육기관 지원-활성화 간담회 운영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10일 대안교육기관 지원-활성화 간담회 운영. 제공=정병용 하남시의원

이날 참석한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들은 “하남시는 2013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선구적인 행보를 보여 왔으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하남시가 선도적으로 대안교육기관 및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정병용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하남시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며 “대안교육 가치를 인정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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