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솔로지 바 도입” 스타벅스 코리아, 오는 12일 장충라운지R점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09:20

리저브 국내 도입 10주년 기념…리저브 전용 매장
‘시간여행 콘셉트’, 1960년대 지어진 저택 활용
커피 활용한 특화 음료, 믹솔로지 칵테일 음료 공개

오는 1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에서 문을 여는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내부 전경.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오는 1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에서 문을 여는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내부 전경.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가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장충라운지R점'을 개장한다.




오는 1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여는 '장충라운지R점'은 리저브 전용 점포로 스타벅스의 10번째 스페셜(특화) 매장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테라스 등으로 이뤄진 장충라운지R점은 전체 좌석 수 180석 규모다. 1960년대~198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에 맞춰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초인종·벽난로·계단·조명 등 인테리어 요소도 그대로 살렸다.



해외 스타벅스 매장에 적용된 '믹솔로지 바'도 국내 첫 도입해 칵테일 음료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대표 커피 메뉴인 에스프레소, 라떼, 콜드브루를 칵테일 음료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떼 위스키 마티니', '시트러스 콜드브루 마티니', '버번위스키 크림 콜드브루' 등 4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다양한 칵테일 음료를 만날 수 있다.


'화이트 모스카토 상그리아', '딸기 레몬 보드카 블렌디드' 등 알코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옵션 선택이 가능한 메뉴도 준비했다.




리저브 전용 특화 음료로 '에스프레소 플라이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 에스프레소 샷에 초콜릿 파우더와 프렌치 바닐라 크림, 제주팔삭 셔벗을 곁들인 음료 3종을 한 데 모은 제품이다. 이 밖에 기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즐길 수 있던 음료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디저트와 빵, 샌드위치, 믹솔로지 푸드 등 12종도 신규 출시한다. 아울러 믹솔로지 바 콘셉트의 신규 상품으로 'SS(스테인리스 스틸) 스웰 라운지 아이스버킷 2Lℓ'와 'SS 스웰 라운지 쉐이커 텀블러 세트 530㎖', 바 웨어 전문 브랜드 리델과 협업한 크리스탈 글라스 2종 등 7종의 상품(MD)도 선보인다.




홍성욱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매장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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