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청년의날을 맞이해 21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청년내일센터 등에서 '2024년 구리시 청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년주간은 구리시 청년들이 청년기획단을 구성해 기획-운영 등 청년주간 행사 전반을 주도한다.
청년의날인 21일에는 구리시청년협의체 등이 '쉬었음 청년'의 상황과 대책, 청년 거버넌스 역할과 참여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청년의 현실적인 문제와 정책에 대한 공론을 수렴한다.
또한 재충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힐링 승마를 비롯해 △발표스피치 △댄스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청년건강 풋살교실 △나만의 퍼스널컬러 찾기 △종이꽃 만들기 △릴렉스 바디 스트레칭 △원목식기 오브제 만들기 △페인팅 통한 도자기 만들기 △야간등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4구리시청년주간 프로그램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등 세부내용은 구리시청년포털 또는 구리시청년내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일 “청년주간이 서로 관심사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당당하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오는 13일까지 구리시 청년에게 필요한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참여·권리)에 대한 청년정책 제안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온라인(국민생각함), 전자우편(kpdo1230@korea.kr), 방문접수(총무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이 채택된 경우 등급별로 시장 표창 및 시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