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13일 오전 강릉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 안전우산을 활용한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날 손창환 도 재난안전실장, 김용래 도의원, 초등학생 및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연계해 원주시 소재 마을안전지원센터 안전 전문강사가 어린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건널목 건너는 요령, 교통표지판 보는 법 등을 강의하고, 안전우산을 활용해 비 올 때 안전한 우산 사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도에서는 지난 7월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원단 및 불빛 반사띠, 투명 재질로 구성된 어린이용 '안전우산'을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손창환 도 재난안전실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보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보행 요령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해 모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