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외계층에 PC 기증…“정보격차 해소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8 12:45
농협은행

▲13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노리터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사랑의 PC나눔 행사에서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왼쪽 세번째)과 허상철 노리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PC를 기증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재 '노리터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기증한 PC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기기를 대상으로 저장장치, 소프트웨어 등 부품교체와 점검 작업을 거쳐 품질을 개선(재제조)한 것이다. 폐기 예정인 자원을 재탄생시켜 필요한 곳에 기증한다는 취지로,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다.



PC는 총 50대가 전달됐으며, 인근 청소년시설 등에서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폐기 예정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자원순환과 사회공헌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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