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경주 두류공단 악취실태조사 실시…쾌적한 환경 조성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0 08:43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경주시 두류공단(악취관리지역 지정)'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경주 두류공단 악취실태조사 실시

▲시료채취장면. 제공-경북보건환경연구원

이번 조사는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하며,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실시되고 있다.


조사는 두류공단 내 4개 지점, 부지 경계 2개 지점, 인근 지역 4개 지점에서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총 13개 항목)'을 대상으로 새벽, 주간, 야간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기상 요소도 함께 측정해 악취 발생 원인과 피해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최종 보고서는 경주시에 제출돼 효율적인 악취 관리와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사로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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