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용산어린이정원 클래식 음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0 09:01

국토부-KBS 교향악단 협업

용산어린이정원 클래식 음악회 포스터.

▲용산어린이정원 클래식 음악회 포스터.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2024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개방한 곳이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를 KBS 교향악단과 함께 준비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여러 협주·협연과 함께한다.


지난 6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에서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5일만인 11일 2500석이 매진됐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가로 마련한 300석까지 총 2800석이 지난 14일 마감됐다.



국토부는 신혼희망타운에 거주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 가족, 3대 가족 등 100여명을 특별 초청할 계획이다.


정우진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정원의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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