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통합과 상생의 정치로 ‘도민 삶’ 개선”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18:00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민생문제 해결위한 ‘협치’ 강조
‘경기도 제1회 추경안’ 의결 언급하며 여야 간 타협의 중요성도 ‘역설’

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3일 제378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 상생을 통한 희망의 정치를 만드는 것이 민생을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여야 의원들과 집행부가 막힘없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대해 언급하며, “비록 논쟁으로 추경안 확정이 지연되었지만 여야 간의 타협을 통해 결실을 맺게 돼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예산안이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예산 심사를 위해 헌신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추경안이 도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민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면서 “'협치의 틀'을 더욱 견고히 다져 도민의 애로와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장은 “남은 2024년 동안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실을 맺기 위해 치열하게 논의하고 고민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도의회는 23일 1일 간 '제3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심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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