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 코스모스축제 내달 4~6일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21:55
제7회 서석면코스모스축제

▲제7회 서석면코스모스축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석면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청명한 가을 정취와의 '어울림', 지역주민과의 '어울림', 계절근로자와의 '어울림', 도시민과의 '어울림'을 위한 서서면 코스모스축제가 서석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서석면 코스모스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의 축제 주제는 '어울림'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중고 학생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전야제와 개막식 식전공연에는 초·중·고 풍물단과 관악단과 지역주민으로 꾸려진 동아리단의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바람결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추는 코스모스 꽃길 걷기, 코스모스 탁본,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깡통열차 타기 체험으로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잘 가꿔진 코스모스 꽃길 속 황금반지 찾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 맨손 송어 잡기, 새끼줄 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벼 탈곡 체험, 옥수수 탈곡체험 등 전통농경체험과 지역주민 화합의 전통놀이 5종 경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등도 펼쳐진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5일과 6일,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 행사도 펼쳐진다. 두부 만들기와 올챙이국수 코너, 다양한 푸드 트럭이 입점해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다.


제7회 서석면코스모스축제

▲제7회 서석면 코스모스축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석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공=홍천군

라주호 축제위원장은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축제일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면 좋겠다. 명품 한우축제장도 들르고 서석면에도 들러 서석면민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축제를 체험해 보고 가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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