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금지구 전원마을’ 주택단지 분양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10:15

아름다운 옥정호 인근에 조성…400~670㎡ 규모, 저렴한 분양가

정읍

▲산내면 장금지구 전원마을 주택단지. 제공=정읍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산내면 장금지구 신규마을 주택단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금지구 신규마을은 산내면 장금리 일원에 약 2만 4975㎡ 규모로 조성된 전원마을이다.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전체 20필지 중 2필지가 분양을 마친 상황이다.


특히 장금지구는 시내와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아름다운 옥정호가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옥정호는 섬진강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유역면적이 763㎢, 총 저수량이 4억 3000만톤에 이른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풍광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전원생활의 매력을 더욱 더해준다.


분양 면적은 400~670㎡이며 분양 가격은 ㎡당 16~17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주택은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80%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주도로 신규 조성한 전원마을 단지 분양은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도시민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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