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완벽 수능 마무리 패키지’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09:0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 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최종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완벽 수능 마무리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완벽 수능 마무리 패키지' 총력 지원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모습.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패키지는 △D-50 학습전략 안내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로 구성돼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마무리를 돕는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인해 수험생들의 최저 기준 충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의대 지원자는 전년 대비 15159명 증가하며, 대구․경북 지역 5개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도 2254명이 늘어났다.



경북교육청은 수능 대비 전략을 수립해 'D-50 학습전략'을 배포하고, 이는 원서 접수 결과와 6월, 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해 수능 시험에서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전략서는 선택과 집중, 실전 훈련, 자기 통제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인 맞춤형 학습 방법과 영역별 전략을 통해 철저한 마무리 학습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우수 교사 33명이 출제한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는 실전 감각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는 경북 모의평가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됐다.


특히 국어 공통 영역에서는 동일한 지문이 2개 출제돼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3일 예정된 2차 모의평가를 최종 마무리 연습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출제위원들이 촬영한 해설 강의도 제공한다.


이 강의는 수험생들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의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 2차 모의평가 해설 강의는 10월 23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을 50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2회 경북 모의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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