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내달 중앙亞 3국에 수입 사절단 파견…공급망 다변화 차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11:17
KOIMA 중앙아시아 수입 사절단원 모집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KOIMA 중앙아시아 수입 사절단원 모집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는 전날 'KOIMA 중앙아시아 수입 사절단원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후속 조치로 글로벌 공급망 발굴을 위한 수입 사절단을 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헤 각국 주요 산업·경제 현황과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사절단 파견 취지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병관 협회장은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수입선 다변화 활동을 전개하고, 국가 간 네트워킹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알리셰르 압두살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지명자는 “이미 7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우리나라에 진출해 있다"며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울렛 사크타가노프 카자흐스탄 투자청 한국 지사장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역의 중심지로서 농산물 뿐만 아니라 풍부한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교역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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