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16:28
한국IT전문학교,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 지원

전문대 수시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고3 수험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대학 진학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특성화고 대학진학에 유리한 전형인 특성화고 특별전형, 선취업후진학 등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위 취득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에 노크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아전은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게임프로그래밍학과, 일러스트레이션·드로잉학과, 정보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국IT전문학교는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아전은 컴공학과와 더불어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인서울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시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1 면접을 진행, 이를 합산한 점수로 선발한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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