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형지엘리트, 중국 시장 경쟁력 확인…주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09:28
형지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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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는 공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27.45%(462원) 오른 2145원에 거래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전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0일,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1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4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성과는 '3S 전략'의 성공으로 분석된다. 학생복 사업을 중심으로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작업복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다. 특히 프로야구 관중 열풍이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학생복(Students) 사업 중심으로 스포츠(Sports)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Safety·작업복) 사업이 강력한 시너지를 낸 것이다. 특히 기록적인 프로야구의 천만관중 열풍도 실적에 기여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매출은 전기 99억원에서 211억원으로 113% 뛰어오르며 역대 최고 실적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매출이 전년 159억 원에서 15% 성장한 183억 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교복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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