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갯골생태공원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해진 바람에 바람개비가 윙윙 돌고 들판은 보랏빛 버베나꽃으로 물들었다.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아이들은 소금밭에서 자연을 느끼고, 가족은 꽃밭에서 서로 간 사랑을 나눈다.
27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 시흥갯골축제가 바로 이곳에서 개최된다. 대표 프로그램 '갯골 패밀리 런'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사흘 동안 가을 정취를 담뿍 담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