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역량 강화 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7 16:09

도내 교사 3000여명 대상, 28일부터 5회 연속 운영할 ‘예정’
교과이수 기준 설정, 적용에 따른 교과별 책임교육 체제 구축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교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각 교과별로 교사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연수는 기존에 이뤄진 일부 교과 위주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전 교과에 걸쳐 진행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와 평가 운영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평가제 △교육과정 분석 및 평가 계획 수립 △분할점수의 개념과 적용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등으로 구성한다.



연수 구성은 교육과정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고자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했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과정은 원격연수로, 심화과정은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심화과정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모두 5회에 이어 경희대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수원)에서 각각 이뤄진다.




교육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해 질의응답, 사례 나눔, 토론, 실습 등 학습자의 참여를 이끄는 실습 형태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윤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교사의 교과별 평가 또한 새롭게 달라져야 할 것"이라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적용을 앞두고 교사가 학생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평가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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