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세대 뛰어넘는 교감으로 희망도시 성남 조성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7 07:39

내달 2일 노인의 날 행사 개최...‘어르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주제
나라와 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노고에 감사...‘어르신 합창제도 열려’

성남시

▲지난해 노인의 날 행사 모습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내달 2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어르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더 활기차게! 더 신나게! 더 아름답게!'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시에 따르면 기념식엔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신상진 성남시장, 3개 구 노인회 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하고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24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21명 등 모두 4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이 이어진다.



축하 공연도 열려 트로트 가수 지훈이 '막걸리 한잔', '사랑의 디스코', '남행열차' 등 메들리를 불러 분위기를 달구고 6개 팀이 참가하는 어르신 합창제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 분들께서 사회적 멘토로서 빛을 발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추진에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으로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65세 이상은 전체 인구 91만7192명의 17.1%인 15만7114명이며 이중엔 100세 이상 어르신 134명이 포함돼 있다.


시는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에 치매 감별검사비 최대 33만원 지원, 70세 이상 9만여 명에 연 최대 23만원의 버스비 지원, 6곳 노인종합복지관에 135억원의 운영비 지원 사업 등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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