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경, GS25·GS더프레시에 ‘전자동 커피머신’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7 08:38

GS25, GS더프레시 4개 매장서 시범 운영
특허 기반 커피 1㎖, 1g 단위 세밀 제어

만월경, GS리테일 업무 협약식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만월경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재환 대표(오른쪽)와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만월경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일부 매장에 자사 전자동 커피머신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만월경은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GS리테일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와 GS THE FRESH에 도입되는 커피머신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커피 제조 시 1㎖, 1g 단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이다.



특히, 최근 특허 출원한 '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이 적용돼 모든 에스프레소 추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커피 한 잔 제조 후 레시피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커피 핵심 원료인 에스프레소를 TDS(Total Dissolved Solids) 8~10%로 일관되게 추출하고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이번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만월경의 무인 카페 솔루션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품질 관리와 제품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월경은 GS리테일이 출자한 전략 펀드인 '현대-GS리테일 Agro-bio 펀드'의 투자를 받은 GS리테일의 투자 포트폴리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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