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공주휴게소 시설 재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9 09:43

공주휴게소(당진·대전 방향) 푸드·휴게시설 공사 마쳐

풀무원 휴게소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공주휴게소(당진 방향) 푸드코트 전경.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당진영덕고속도로 공주휴게소(대전·당진 방향) 푸드코트와 휴게시설을 재단장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해 11월 공주휴게소 인수 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공주휴게소를 풀무원의 휴게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공주휴게소(당진방향) 푸드코트의 조리공간을 기존 두 곳에서 하나로 통합했다. 여유 공간은 홀 좌석으로 재구성해 식사 좌석을 기존 110석에서 150석(혼밥존 8석 포함)으로 확대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곳에서는 공주의 지역 특산물 알밤을 먹인 한우 암소로 만든 '공주알밤 한우국밥'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또한, 남녀 화장실 세면대를 교체하고 여성 화장실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고객 화장실도 함께 개선했다. 외부 매장도 공사를 진행해 공주의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공주 밤빵'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다년간 축적한 경기광주, 양평, 함안 등 전국 휴게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휴게소만의 특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휴게소가 더욱 많은 이용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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