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간간공공간’ 프로젝트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9 13:15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경기상상캠퍼스의 숨겨진 공간과 미개방 공간의 ‘경로탐색’
예술가, 도민이 점유한 ‘더 열린 도민 공간’으로 개방 확대...내달 20일까지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로탐색 모습 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내달 2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색적인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간공공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상상캠퍼스가 도민과 함께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자 그간 미개방 되었던 공간과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예술가의 상상으로 채워 도민에게 생소한 예술적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간간공공간>프로젝트는 경기상상캠퍼스 청년1981, 공작1967, 디자인1978 공간을 중심으로 △예술가의 시선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을 드러내고 익숙했던 공간을 변형시키는 설치 및 퍼포먼스 <공간점유> 프로젝트 △ 예술적 움직임으로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고 미개방 공간의 모습을 드러내는 <공간기획> 프로젝트 등이다.



또 △ 참여자들의 합의와 참여와 이루어지는 문화자치 프로그램 <합의의 공간>, <다국적 부엌> 프로젝트 △ 보물찾기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 각양각색 공간 탐험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등 도민들에게 익숙 하지만 변형된 예술적 경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점유> 프로젝트는 경기상상캠퍼스 유휴공간을 총 14개의 각기 다른 예술 작품과 공간으로 채워 도민들에게 생소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무인 전시로 운영된다.




마지막 주말인 내달 19일과 20일은 예술가와 직접 관객과 소통하며 각 공간에서 마주쳤던 기억을 공연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으로 제공한다.


공간기획 프로그램으로는 '파쿠르'라는 예술적 움직임을 통해 공간의 안과 밖을 연결하며 보는 이에게 공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하는 기획 제작 공연 <경로탐색>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자치 활동 일환으로 향신료를 수단으로 이웃의 맛을 나누며 에너지를 얻어가는 다이닝 프로그램 <다국적 부엌>과, 참여자들의 합의와 논의를 통해 최종합의점을 찾아가는 <합의의 공간> 프로그램도 내달 19일 만나 볼 수 있다.


문화자치 활동 프로그램은 향유 대상에서 문화 주체로 전환하고자 기획됐으며 상반기 성황리에 종료되었던 경기상상캠퍼스 탐험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달려라 상상메이트!"에서는 새로운 탐험 공간과 함께 보물찾기도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16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주말마다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간간공공간>을 통해 그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경기상상캠퍼스의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고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 돌려 드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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