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일부터 춘천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상하수도 요금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민원콜센터가 지난 8월 1일 공식 개소한 후 첫 번째 업무범위 확대로 상하수도 요금을 안내하게 됐다.
그동안 상하수도 요금 관련한 민원이 접수되면 요금 조회를 할 수 없어 해당 전화를 담당 부서로 연결했다.
이에 시는 부서 간 협의를 통해 민원콜센터에서 상하수도 요금을 조회하고, 민원인에게 즉시 요금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춘천시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 전문상담원이 일반민원·교통·관광·세정·복지·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시민 누구나 소관부서 상관없이 전화 한 번으로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의 안내 전화에 민원콜센터 번호를 표기하는 등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며 “향후 민원콜센터에서 기타 과태료, 부담금 등도 안내할 수 있도록 검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