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환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1 14:26
자료사진. 중부내륙선을 달리고 있는 KTX 이미지.

▲자료사진. 중부내륙선을 달리고 있는 KTX 이미지.

국토교통부는 해외 주요 철도사업 발주기관 철도종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철도정책, 기술 등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환영식을 오는 2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는 14개국 66명이 지원했다. 한국형 고속철 차량을 첫 수출한 우즈베키스탄 등 33개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다. 국토부는 수주지원 가능성, 학업계획 충실성 등을 평가해 연수생을 선발했다.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연수생이 우리나라 철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철도정책, 철도시스템, 철도안전관리 등 다양한 과목으로 펼쳐진다. 구로관제센터, GTX-A 시승, 국내 철도기관 견학 등 실제 운영되고 있는 우리의 철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통해 형성된 해외 주요 발주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철도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해외 철도사업 수주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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