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북문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024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안동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세대공감을 실현하는 장을 마련한다.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에 재개돼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회곡막걸리, 임하막걸리, 안동막걸리 등 다양한 지역 막걸리와 북문시장 특화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안동소주, 안동맥주 등 지역 특산주도 함께 전시된다.
축제에서는 밀키트 경진대회, 즉석 노래자랑 대회,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황금 막걸리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북문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북문시장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