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 클럽 대회의실에서 무안군의회 대표단 환담회를 갖고 대표단과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위영란 의원이 참석해 무안군의회 방문을 환영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신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님과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화성시의 넓은 농경지를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농업과 미래지향적인 산업 기반은 무안군의 농업, 관광 자원과 함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하반기 원 구성에 따른 의장 간 면담과 지역 축제 (무안군 - 갯벌 낙지 축제, 화성시 - 정조 효 문화제) 소개가 있었다.
무안군의회 대표단은 환담회에 이어 전곡항의 행정지도선 승선,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체험, 동탄호수공원에서'루나 분수 쇼'를 관람한데 이어 2일에는 화성시 융건릉과 용주사, 무봉산 산림휴양지 견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