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성 평창군의원,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 발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4 15:49

13세~18세 1574명에게 연 최대 24만원 바우처카드 충전 지원

김광성 평창군의원

▲김광성 평창군의원(민주당, 평창 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광성 평창군의원은 “ '평창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육성하고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바우처 지원 대상을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연 최대 24만원을 한도로 예산의 범위에서 바우처 카드에 충전해 지원한다. 바우처 사용처는 영화관,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각종 체육시설, 진로 개발 및 취미 활동을 위한 학원, 서점과 안경점, 이·미용실 등이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바우처 지원 현황이 성인에 집중된 것을 감안해 청소년 대상의 바우처 지원 조례 제정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혜택을 받을 청소년(13세~18세) 수는 1574명이다.


조례안은 14일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집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실시하게 된다.




김광성 의원은 “조례안 발의까지 집행부의 협조에 감사하고, 시행초기라 대상자가 한정되고 다소 지원액이 적을 수 있다"며 “지역 청소년의 꿈 키움을 위해 향후 확대 실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