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지난 9월 26일부터 6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백종원의 더본존을 포함한 13개 구역 72개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한 한시적 결제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바우처 카드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는 반드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문화예술 체험 분야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확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함에 따라 문화 소외 계층도 함께 축제를 즐기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하며, 재충전은 A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