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생아 수 반등 기대…혼인 건수 증가로 긍정적 신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6 09:1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최근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추세 분석을 통해 출생아 수의 반등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출생아 수 반등 기대

▲경북도, 2015년 이후 월별 혼인 건수 추이. 제공-경북도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의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대부분의 달에서 증가하며, 최근 5년 중 최대치인 5484건에 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기저효과와 혼인 신고일 증가 외에도 저출생 정책의 성과로 해석된다.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4월과 7월에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최근 5년간 출생아 수 감소폭이 줄어들면서 2024년 출생아 수가 1만 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를 바탕으로 출생아 수 감소세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저출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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