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 세계커피콩축제 부스 운영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12:47
시흥시청소년재단 바리스타 네트워크 '2024년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부스 운영

▲시흥시청소년재단 바리스타 네트워크 '2024년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부스 운영.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바리스타 네트워크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24년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에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8개 기관(연성청소년문화의집,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바리스타 및 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기 위해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 커피 인문학, 핸드드립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에서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핸드드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커피 매력과 공정무역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도 공정무역을 알리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커피를 매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바리스타 네트워크 '2024년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부스 운영

▲시흥시청소년재단 바리스타 네트워크 '2024년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부스 운영. 제공=시흥시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7일 “바리스타 청소년들이 시흥에서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진로 체험과 공정무역을 통한 사회적 가치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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